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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 "AI 영상분석으로 코로나 확산 막는다"
한화테크윈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첨단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신규 영상보안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한화테크윈이 새롭게 선보이는 코로나19용 솔루션은 '실내 적정인원 관리'와 '마스크 착용 감지’ 등 2종이다. 한화테크윈이 자체 설계한 AI 알고리즘이 적용돼 한정된 공간에 다수의 사람이 모이지 않도록 관리해 집단 감염을 방지함은 물론, 코로나 방역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마스크 착용 여부를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실내 적정 인원 관리’ 솔루션을 사용할 경우 출입구에 설치된 카메라가 사람들의 출입을 실시간으로 파악, 특정 공간에 머물고 있는 인원수를 기준 수 이하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가령 적정 인원수를 20명으로 설정하면 21번째 사람부터는 경보를 통해 입장..
2020.07.23 -
파운드리? 팹리스? 반도체 생태계 한눈에 보기!
‘파운드리’, ‘팹리스’, ‘디자인하우스’ 반도체 산업 관련 뉴스에서 자주 등장하는 이 단어들은 반도체 기업 형태를 일컫는 말입니다. 반도체는 고도의 기술을 다루고 있는 만큼 여러 형태의 기업들이 협력해 하나의 ‘반도체 생태계’를 이루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 생태계를 이루고 있는 반도체 기업들을 알아보겠습니다. 반도체는 크게 설계, 생산, 조립•검사, 유통 과정을 거쳐 탄생합니다. 기업들 중에는 이 모든 역할을 수행하는 종합 반도체 기업(IDM)도 있고, 파운드리나 팹리스처럼 특정 역할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기업도 있습니다. 1) 종합 반도체 기업 (IDM, Integrated Device Manufacturer) 종합 반도체 기업(IDM, Integrated device manufacturer)은 모든..
2020.07.23 -
21년만에 사라지는 공인인증서… 내년부터 생체인식, 휴대폰 인증으로 대체
공인인증서가 오는 12월부터 폐지되면서, 금융권의 새로운 본인인증 수단으로 빠르고 안전한 비접촉 생체인증방식 ‘홍채인식 시스템’이 각광받고 있다. 보안업계에 따르면 2020년 5월 전자서명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21년간 금융거래와 개인인증을 독점해 온 공인인증서를 대신해, 현존하는 바이오인증 방식 중 가장 정확도가 높고 전염병 감염 걱정이 없는 비접촉 ‘홍채인증’ 시스템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6월 은행에서 홍채 등 생체인증 만으로 예금을 찾을 수 있게 예금거래 기본약관을 개정한 상태다. 금융결제원은 2016년부터 금융기관에 적용할 생체인식시스템의 분산관리 적합성 시험과 알고리즘 성능인증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홍채기반 생체인증시스템 가운데 금융..
2020.07.23 -
MIT, “딥러닝, 컴퓨팅 파워 한계 접근”···‘AI겨울’ 해결책은?
“딥러닝이 컴퓨팅 파워의 한계에 접근하고 있다.” 벤처비트는 5일(현지시각) 미 매사추세츠공대(MIT), MIT-IBM 왓슨 AI 연구실, 언더우드 국제대학, 브라질리아대 연구원들이 최근 연구결과 이같은 경고를 내놓았다며 주의를 환기했다. 물론 이들은 이같은 단순한 경고에 그치지 않고 해결방안도 제시했다. 연구진은 하드웨어 가속기 사용, 네트워크 압축 및 가속, 알고리즘 보완을 통한 컴퓨팅 파워 증가시킬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 오픈AI와 구글의 알파제로 등 컴퓨팅 자원 사용을 줄이면서도 탁월한 딥러닝 성과를 도출한 긍정적 사례를 보여줌으로써 이른바 ‘AI겨울’을 벗어날 희망과 가능성도 제시했다. ◆딥러닝의 진보가 컴퓨팅 파워증가에 크게 의존 연구진은 최근 연구에서 딥러닝의 진보가 컴퓨팅 파워(계산·..
2020.07.22 -
인공지능은 예술 영역까지 점령할 수 있을까
인공지능(AI) 로봇이 특정 예술가의 붓놀림까지 모방할 수 있을까? 알파보가 기보(대전에서 한 행마를 기록하둔 것)를 학습한 뒤 스스로 연구해 기보를 만들어 내듯 유명 화가의 기법을 배워 스스로 예술 작품을 창작해 내는 인공지능 예술가가 탄생할 수 도 있다. 카네기멜론대 연구진이 최근 출간 전 논문을 수록하는 온라인 저널 '아카이브'에 이에 대한 답을 제시한 논문에는 테스트 참가자 가운데 71%가 로봇의 붓 터치에서 기존 예술가의 특징을 포착했으며 40%는 로봇 작품이라는 사실을 식별할 수 있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AI 예술 관련 탐구 활동은 계속 이어져 왔다. 매년 열리는 예술적인 AI 시스템 설계를 대상으로 한 국제대회인 ‘로봇아트(Robot Art)’이 대표 사례다. 대회에서 메릴랜드 대학과 어..
2020.07.22 -
AI 역할 커지는 금투…당국 “AI 가이드라인 정한다”
최근 금융투자업계에서 인공지능(AI)의 역할이 점점 확대되는 가운데, AI 기반의 투자 상품이 손실을 냈을 경우 그 책임소재를 명확히 하기 위한 작업이 진행된다. 금융당국은 ‘금융분야 AI 활성화 워킹그룹’을 구성해 연말까지 관련 분야에 대한 원칙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16일 '금융분야 AI 활성화' 워킹그룹 첫 회의(킥오프)를 개최했다. 워킹그룹에는 AI 전문기업 및 핀테크 업계, 금융회사와 유관기관 뿐 아니라 민간 전문가들도 참여한다. 금융당국은 금융분야 AI 활성화 워킹그룹을 통해 AI 금융서비스 활성화를 저해하는 금융분야 규제를 점검하고 규제 개선 방안을 발굴한다는 방침을 세워둔 상태다. AI 금융서비스 개발을 촉진할 수 있도록 '금융분야 인공지능 ..
2020.07.20